epicurism[Seoul] 가로수길의 일식 꼬치구이 전문점 '와라쿠(和樂)' 2009/03/22 01:30 by oxymoron

지난주.. 리샨에서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찾아간 곳.
가로수길에 새로 생긴 일식 꼬치구이 전문점 '와라쿠(わらく, 和樂)'다.

문을 연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한국 최고의 일식 꼬치구이를 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기대만빵으로 방문.
최근에 여러 블로그에 소개되고 손님들이 갑자기 몰리게 되면서, 손님이 많은 날은 음식이 조금 불안정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이날은 평일이고 비도 오고 해서 그랬는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능..ㅎㅎ


위치는.. 정확히 설명할 자신이 없는데.. 가로수길 메인 도로에서 삼화호텔 뒷편 쪽으로 좀 들어간 곳.
앤치즈 근처랄까... -.-
암턴.. 네입어에서 검색해보면 나온다능..


이상하게 손님들이 없더라능....


가운데 있는 주방에서.. 손님들이 많을때는 쉴새없이 꼬치를 구워내겠지...



메뉴판. 가격은 역시 좀 하지..


흔들...;;

양배추 절임. 안먹었던 거 같은데-_-

샐러드. 아니 사라다. 역시 안먹었던 거 같은데..-_-


소주를 한병 주문. 탄타카탄.

특이하게 시소잎(차조기잎)으로 만들어서 시소향이 난다. 북해도산인가보군..


방가방가~ ^^*
(나도 이런 사진 찍어보고 싶었다능..;;;)




네기마.(파+닭다리살)


뭐지? -_-


아.. 이건 하츠. (염통)

요건 오야꼬동.





냠냠..

이게.. 과연 중국집에서 밥먹고 찾아간 사람들의 식욕이란 말인가.... ;;;



요건 도리오챠즈케. 닭 육수로 만든 오차즈케(?)
일식 닭곰탕이라고 메뉴에 쓰여있다. 이런 걸 오차즈케라고 불러도 되는건가? -_-;;
맛에는 불만 없었지만..ㅎㅎ




카와(껍질).


좀 더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웠으면..



토마토+베이컨. 방울토마토로 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뽄지리(꼬리부분)였던 듯.
지방이 꽉 찬게 꼭 돼지고기 항정살 같았다.



쯔쿠네. 맛있당~



쯔키미(月見) 쯔쿠네.
노른자가 흡사 보름달처럼 보인다 해서 붙은 이름인 듯.
나름 한정품이다.


뭔가 운치있는 연출을 시도했으나.. 노른자가 자꾸 흘러내려서 실패-_-
역시 맛있다.

한참 후에 나온 규스지니코미. 말하자면 일본식 도가니탕이다.


도가니를 워낙 좋아하는 나로서는 땡큐지..ㅎㅎ


서비스로 내주신 규타다키.


냠냠.


홍대입구의 '천하'와 더불어 일식 꼬치구이를 먹을만한 곳인 것 같다. 압구정이나 가로수길 근처에서 2차로 가기 좋을 듯. 가격대가 다소 있긴 하지만 맛을 생각하면..ㅎㅎ

아.. 음주포스팅이라 자세히 쓰기 귀찮넹..ㅎㅎ



덧글

  •  月 2009/03/22 14:17 # 답글

    안녕하세요. 달이라고 합니다. :D
    링크 신고해요.
    정말 멋진 음식 사진이네요! 눈 보신 즐겁게 하다 갑니다~
  • oxymoron 2009/03/22 14:39 #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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