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urism[World] [San Francisco] Anchor Oyster Bar 2014/01/17 13:46 by oxymoron


산호세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샌프란에 있는 호텔로 이동.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간다. 일행중에 일본인 친구가 자기가 알아둔 Oyster Bar가 있다고 해서 거기로 이동. 아.. 작은 차에 네명이 탔더니 샌프란 언덕길에서 차가 슬쩍 밀리는 바람에 식겁. 어쨌든 고바이 시컷 올라서 식당을 찾긴 했는데.. 스트릿 파킹 찾느라 30분 소비-_-



일단 3종류의 굴을 인당 하나씩..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고, 라이트한 것, 미디엄, 크리미한 것 하나씩 추천받아서 주문했다. 


그리고 모시조개 스튜(?)도 하나 주문



신선한 굴이 맛없으면 반칙이고..



마늘과 바질, 타임이 듬뿍 들어간 이 스튜도 아주 맛있었다. 빵 찍어먹느라 빵을 몇 접시를 비웠는지..ㅠ



닭고기 대신 새우가 올라간 시저샐러드






다른 테이블의 손님이 주문해서 먹는 걸 매의 눈으로 캐치한 우리 일행 중 한명이 
주문에 성공한 메뉴.. 이름도 모르고 시켰으나 나중에 구글링해보니 Cioppino라고 부르는 메뉴란다. 

Cioppino는 1800년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이탈리안 요리사에 의해 만들어진 요리라고..
따지자면 이탈리안-어메리칸 요리이나 해물 넣고 끓이는 스튜가 뭐 이태리 뿐인가..



이거 대박 맛있었다. 


토마토 베이스의 국물인데 부야베스 같기도 하면서 약간 칼칼한 것이.. 아주 맛있었다. 
머스트 테이스트 아이템



서버가 강추한 클램차우더는.. 정작 내입에는 그냥 저냥.. 
Pier39에서 먹었던 것보다는 훨씬 맛있었지만



일행중 한명이 모자라다고 주문한 올리브오일 베이스의 새우 펜네. 
너무 배가 불러서 조금 맛만 봤는데, 파스타 익힘도 나쁘지 않고 굿.


그냥 일어나기 아쉬워서 굴을 하나씩 더 시켜서 먹고 이날의 식사는 정리.


와인 두병까지 해서 약 250불 정도 나왔던 듯.


가게가 아주 좁고 좌석이 많지 않아서 대기가 상당히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샌프란 가면 치오피노 먹으러 꼭 다시 가야겠다. 홈페이지 사진 보면 크랩 버거도 있나본데 맛있겠다..


Anchor Oyster Bar
579 Castro St, San Francisco, CA 94114
415-431-3990
http://www.anchoroysterbar.com/



덧글

  • 폽시클 2014/01/21 04:15 # 답글

    이 집 제 리스트에도 있는데 훌륭하네요. Cioppino는 왠지 맛이 부야베스랑 비슷할 것 같은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04
44
113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