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urism[KR] [제주] 글라스하우스 내의 레스토랑 '민트' 2011/01/16 22:57 by oxymoron


바람을 엄청 맞았더니 머리가 다 지끈. '민트'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경치를 마저 즐기기로 한다. 


2층에 올라서면 반겨주는 나무.


일부를 제외하고는 레스토랑의 벽들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채광이 아주 좋다. 
덕분에 전체적인 브라운 컬러들이 따뜻하게 살아난다.


창 밖으로 내다본 해변.



시원하게 아이스커피 한잔 한다.
(당시는 11월... 제주 날씨는 반팔도 무리 없는 정도였음..)


view 하나는 정말 전국 최고라고..





저 멀리 성산 일출봉도 보이고..



피크가 아니라서 손님도 거의 없고..


반대편 wing에는 좀더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는 듯..



근데 유리는 좀 닦으셔야..;;;



야외 데크로 나서봤다. 



펜스에 기대보니 이런 재미난 구도가 나온다.



글라스하우스 건물과 성산일출봉, 우도가 순서대로 보이는 모습.
이것도 안도 타다오가 의도한 것이었을까?






식당을 지나 섭지코지까지 보인다.



여기 화장실도 아주 멋진데...ㅎㅎ


올레길을 걷던 아주머님들이 들러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이제 나선다.. 식당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복도.



계단을 내려오니 위의 그 나무가 잘가라고 인사를 전한다.



내생각에 건축은 정말 종합예술이고, 예술과 기술과 생활이 만나는 교차점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건축, 특히 설계일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봉과 과로에 시달린다고들 하지만.. 설계에 대한 건축주들의 인식도 좀 바뀌고, 훌륭한 건축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레스토랑 방문기지만 식사를 한 것도 아니고, 커피만 한잔 하고 나왔던지라.. 게다가 이 레스토랑의 최고는 '뷰'이기에, 그냥 travel 카테고리에 두기로 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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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xymoron : [제주] 3박4일 가을 제주 식유기 총정리 2011-01-18 00:04:37 #

    ... er95.egloos.com/10647399 전망 국내 최고. 글라스하우스 내의 레스토랑 '민트'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이순간만큼은 빌게이츠도 안부럽다는.http://chaser95.egloos.com/10647407 점심은 제주로 올라오는 길에 교래리에 들러 '성미가든'에서 토종닭요리로.샤부샤부-백숙-죽으로 이어지는 군더더기 없는 코스.http://chase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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