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urism[KR] [춘천] '유포리 막국수'의 막국수와 제육 2010/10/25 22:52 by oxymoron


춘천에서 원조 닭갈비로 1차를 마치고 찾아간 곳은 '유포리 막국수'. 차로 약 30분 거리에 떨어져있다. 비교적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네비를 따라가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논 사이로 난, 딱 차 한대 지나갈 수 있는 너비의 길을 헤치고 들어가면 유포리 막국수를 만날 수 있다.

유포리 막국수 역시 막국수 얘기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곳인데, 특히 고성이나 양양쪽 말고 춘천 쪽에서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곳이지 않은가 싶다. 예전부터 얘기만 듣고 가보고싶어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방문.


진입로는 좁은데 주차장은 엄청 넓다..ㅎㅎ
이날 비가 오락가락 했던지라.. 산 위에 구름들이 잔뜩 걸려있네..







2차로 온거라 간단하게..


제육도 맛은 봐야겠기에..


간단한 기본찬.


동치미국물 등장.


면수.


막국수 등장. 5천원인데 양 정말 푸짐하다..




김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비벼서 먹다가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마저 먹어준다.




벼르고 별러서 간 곳인데,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큰 법인지,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다. 메밀 향이야 뭐 햇메밀 나오기 전이라 그렇다 쳐도 면의 치감도 좀 약하고.. 동치미도 큰 개성 없는.. 그냥 평이한 막국수. 물론 서울에 있으면 한 끗발 하겠지만.. 편육도 그냥 쏘쏘.. 양 많은 거 하나는 좋고..ㅎㅎ 그냥 먹어봤다는 데 의미를 둬야 할 듯. 그래도 춘천 근처에서는 이만한데도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역시 내입엔 아직 백촌이 짱이라능...


유포리 막국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62-2
033-242-5168



이제 식사를 마쳤으니 디저트를... 먹어야 겠는데.. 뭐 근처에선 먹을데가 없고.. 서울로 돌아와서 디저트를 먹기로 한 곳은 이번 팥빙수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로티보이 선릉점'ㅋㅋ






덧글

  • 카이º 2010/10/26 16:53 # 답글

    엄청나게 유명하긴 한데..
    생각보다 그냥저냥이라고 하더라구요 =ㅅ=;
    근데 막국수라는게 원래 그렇게 엄청난 맛보다는 좀 슴슴하기도 하고..
    그런맛 아닐까요?
  • oxymoron 2010/10/26 17:56 #

    그렇죠 뭐 막국수가 달리 막국수겠습니까.
    그래도 간간이 생각이 납니다.
  • 2010/10/27 09:59 # 삭제 답글

    나도 한번 가본적 있었는데 내입에도 그냥저냥이었다능.

    난 단체손님이 제육을 다 먹고가버려서! 무려 한시간이나 기다린후에 먹은 제육이었음에도 쏘오쏘오~

    역시 백촌막국수가 아직 짱인듯?
  • oxymoron 2010/10/27 15:10 #

    ㅇㅇ 백촌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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